한라산 '백록샘' 첫 개방, 단 이틀만 허용! – 예약 방법과 핵심 정보 총정리
🔹 한라산 백록샘, 어디에 있고 어떤 곳일까?
🔹 구상나무 대표목도 함께 공개!
🔹 탐방 예약은 어떻게 할까? 선착순 꿀팁
🔹 벵뒤굴, 김녕굴도 예약 가능
🔹 마무리: 자연과 마주하는 단 이틀의 기회
이번 여름, 한라산의 숨겨진 보물이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단 이틀!
단 100명만!
제주도민도, 수십 년간 한 번도 못 가본 곳
그 주인공은 바로 해발 1660m, 한라산 백록샘이에요.
물 한 방울이 귀한 고지대에서 연중 마르지 않는 샘,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구상나무 대표목까지.
이 두 곳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마치 비밀의 정원에 들어서는 기분,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나요?
이 글에서는
탐방 정보부터 예약 방법,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한라산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 사이,
해발 1660m 고지에 위치한 백록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샘입니다.
이곳은 지금까지 민간에 공개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비공개 구역으로,
이번 개방은 말 그대로 전무후무한 기회예요.
특히 백록샘은
지하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사계절 마르지 않는 신비로운 장소입니다.
제주의 생태적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곳의 풍경은,
상상 이상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장소.
이번 개방을 위해 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도 철저히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나무'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
사실은 제주 한라산이 세계 최대의 자생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한라산은
구상나무의 대표 생태구역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 가치가 매우 높아요.
이번에 공개되는 대표목은
형태, 나이, 유전자까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선정된 진짜 대표 중의 대표.
위치는 남벽분기점 근처 해발 1600~1700m로,
쉽게 접근할 수 없던 구간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이 대표목은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한라산 생태계의 상징이며,
이번 기회는 자연 유산과의 직접적인 조우를 의미해요.
한라산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 탐방은
7월 12일(토), 7월 19일(토) 단 이틀만 개방됩니다.
모집 인원은
하루 50명씩 총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예약 시작은
6월 2일(일) 오전 10시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https://worldheritage.kr/
꿀팁!
- 9시 55분부터 대기 상태 유지
- 회원가입 미리 해두기
- 모바일보다 PC 접속 권장
- 새로고침으로 접속 상태 확인
선착순 마감은 수 분 내에 끝날 수 있으니,
미리 준비는 필수입니다!
이번 축전 기간엔 백록샘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로 유명한 김녕굴과 벵뒤굴도
같은 날인 6월 2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 동굴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 동굴계의 대표적인 구간으로,
평소엔 전문가 탐방 또는 제한적 개방만 가능한 구역입니다.
신청 방법은 동일하게 홈페이지 예약이며,
자연 보호를 위한 인원 제한도 함께 운영됩니다.
신청 전에
복장, 건강 상태, 동행자 나이 등 조건 확인도 꼭 해주세요.
한라산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
그리고 벵뒤굴, 김녕굴까지.
이번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용한 대화를 허락받는 시간이 될 거예요.
하루 단 50명
진짜 자연을 마주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